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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101

유령과의 동거 _ 박세영 아내가 가입한 인터넷의 모임에서 나눔하는 책들을 가져왔다.이 책뿐만 아니라 몇 권의 책을 함께 가져 왔는데 심심할 때(?) 또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먼저 선택해서 읽었다. 유령과의 동거 제목만 읽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하는 내용대로 소설은 씌여저 있다.죽음과 환생? 그리고 사랑 맛보기 내용은...읽다보면 다음 장면들이 함께 나타나는 복잡하지 않은 소설이라 쓰지를 못 하겠다.ㅎㅎㅎ 하루, 또 하루/여백이 있는 하루    2019. 3. 16.
Rest 125 커피숍 Rest 125 아내가 조리봉사를 마친 후 사람들과 함께 찾아 간 커피숍.갔다와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무지 자랑하던 커피숍.진해의 모습이 다 보이는 풍경좋은 곳에 있다는 커피숍.밤에 가면 야경이 멋지게 보일 것 같다는 커피숍.자랑하던 커피숍에 커피를 오늘 마시러 갔다. 2층 옥상. 여름에는 이곳에도 좌석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출입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출입문 옆으로 야외석이 있다. 커피를 마실 때는 케익을 함께 ... 1층.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1층 모습이다. 미세먼지 탓인지 깨끗한 풍경은 아니다. 2층 안쪽 홀에 앉은 우리 테이블의 위에 있는 등이다. 아들이 마시는 '비엔나 라떼'.맛을 봤는데 다른 커피숍에서 맛을 본 '비엔나 라떼'보다..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1. 13.
크리스마스 이브 2018년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기분 좋은 날에는 즐겁게 외식을 하자!ㅎㅎㅎ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서 집에서 거리가 가깝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이런 선택은 나보다는 아내가 잘한다. 아담스 테이블.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서 출발. 건물에 지하 주차장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적은 수의 자동차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만 있을 줄 알고 도로변에 주차를 했다.양쪽 도로변에는 주차된 자동차가 줄줄이 세워져 있어 우리차도 동참을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자 안내판이 눈에 들어오면서 알았다.지하 주차장이 4층? 3층?까지 표시가 되어 있음을... 아담스 테이블에 도착. 테이블 셋팅 모습. 새우튀김 밥. 해물 파스타. 피자. 정확한 음식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아니...처음부터 나에게는 음식 ..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8. 12. 25.
어항 물갈이 일요일(20181216)에 구피가 살고 있는 어항을 청소했다.오전에 세차를 하면서 내리는 비가 종일 내린다. 점심을 먹고 잠시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어항을 청소했다.저번 주에 할려고 다짐을 했는데 뜻대로 못하고 1주일이 지나서야, 비가 내려서 돌아다니지 못하는 기회를 활용하기로 했다. 거실의 창가에 어항이 놓여 있는데 햇살이 들어와서 그런가?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가?어항의 물갈이를 1달전에 한 걸로 아는데 벌써 이끼가 잔뜩 끼여 있다.먹이를 많이 주니 새끼들이 많이 생겨났다.그 전에는 큰 놈들 12~13마리 정도가 전부였다. 구피라는 물고기의 특징이 자기가 낳은 새끼들도 잡아 먹는다?보이던 새끼들이 어느 순간에는 보이지 않고, 안 보이던 새끼들이 갑자기 생기기도 한다.ㅎㅎㅎ 어항을 청소하자!물고..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8. 12. 18.
김씨화덕 겨울날씨라고 하기에는 따뜻한 토요일이다. 다음날이 휴일이라서 평일보다 늦게 잠을 자면서도 부담이 없었다.잠을 자기전에 늦잠을, 아~주 늦게 일어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잤다.결과는...회사 출근시간에 맞추어 눈이 떠지는 휴일 아침이다. 그래도 억지로 눈을 감고 잠을 잘려고 노력을 하는데 도리어 잡다한 생각만 머리속으로 들어와 몸과 머리를 무겁게 만든다.누워서 버티다 그냥 일어났다.늦은, 게으른 휴일 아침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실패다. 2018년 12월 15일의 토요일. 김씨화덕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에 있는 피자집. 김씨화덕의 본점. 오늘도 제대로 길을 찾지 못했다.목적지에 다 와서 헤매는 것은 변함이 없다.쏘렌토의 순정 네비는 제대로 길을 안내한 것 같은데 내가 방향을 잘못 잡아 짧은 시간동안 헤맸다. 주차장..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8. 12. 15.
A Twosome Place 이번 주에는 흐린 날과 비가 내리는 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이 계속되다가 토요일은 맞았다.늦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는 조금은 흐린 하늘은 보여주더니 순간적으로 해를 보여 주면서 맑은 겨울 하늘은 보여준다. 늦은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만두를 쪄 먹으면서 늘 그러듯이 묻는다.서로의 얼굴을 보면서..."오늘은 무엇을 할까?""......." 다른 만두를 먹으면서 실없는 말을 하다가 내가 다시 묻는다."어데로 드라이브 갈까? 날도 모처럼 좋은데...""......." 서로 얼굴은 바라보다가..."ㅎ..." 없다.목적지가 없다. 매번 이런식으로 결과가, 결정이 없는 대화로 마무리 된다. 부산 가덕도 '몽도르' 커피숍. 점심을 먹으면서 오전에 결정 못한 이야기를 다시 하지만 결과는 같다.그러면서도 점심을 다 먹..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8. 12. 9.
김장 해마다 하는 김장.올 해는 일찍 김장을 했다.2018년 12월 1일 ~ 12월 2일. 1년 먹거리 김장 김장재료 준비.전날 창원 남창원 농협에 배추를 싸게 판다는 정보?를 입수. 둘러보러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가니 배추를 가져오라고 한다."어데?""지하 주차장 스포티지에." 스포티지의 트렁크를 열었는데 배추가 엄청 크다.한 망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욱 무게가 나간다. 작년 김장은...할 때를 놓쳐서 비싸게, 작은 배추를 사서 했는데 이번에는 일찍, 커다란 배추를 싸게 하는 것 같다. 커다란 배추를 다듬고, 자르는 법을 속성으로 배우면서 내가 했다.노~란 속배추가 없다고 구박을 받고, 잘못 다듬었다고 핀잔을 들으면서... 파와 무를 다듬어서 양념을 만들 재료를 준비한다. 종일 PC방에..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