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101 선거날 그리고 휴일. 총선 투표일.미리 사전투표를 했다.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 날에 투표를 하면 오랜 시간을 줄 서서 기다려야 될 것 같아 사전투표를 했다.사전투표 할 때도 사람이 제법 많았다. 올 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생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서? 진해에 있는 모든 벗꽃 관광명소를 폐쇄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특히...로망스 다리는 주민들이 모든 출입구를 완전 봉쇄해서 같은 진해 사람들도 출입을 못하게 막았다.덕분인지?...진해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다. 하루 쉬는 날.오랜만에 로망스 다리를 찾았다.아내가 알바를 하는 곳이 부근에 있어 점심도 먹을 겸, 로망스 다리의 분위기도 알겸 찾았다. 로망스 다리 진해 여좌동에 있는 로망스 다리.해다다 벗꽃이 .. 하루, 또 하루/여백이 있는 하루 2020. 4. 15. 창원 '주남 저수지 돌짜장' 2020년 02월 16일. 일요일. 맑음.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빗나간 맑은 날이다. 전날 늦게 잠을 자는 것과 상관없이 늦게 일어나니 아내는 벌써 일어나서 전기 안마의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거실에 쳐져있는 커텐을 걷으니 눈부신 햇살이 듬뿍 들어왔다. "누가 비가 내린다고 말을 했노?" .... ㅋㅋㅋ 혼자 떠들고 혼자 키득거리면서 일요일의 늦은 아침을 맞이했다. 아내가 먼저 말을 했는지... 내가 먼저 말을 했는지... "나가자!"라는 말에 바로 씻으러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도... 가서 무엇을 할 지도... 정하지도 않고 일단 차를 몰고 아파트를 나섰다. 오후 2시에 일어나는 아들은 계속 잠을 자라고 조용히 집을 나왔다. ㅎㅎㅎ 창원 '주남 저수지 돌짜장' 12시가 한참이나..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20. 2. 17. 태풍이 지나가는 하루...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이번에는 제대로 맞는가 보다.하루 종일 비와 바람이 함께한다. 이런 날은...특별히 갈 곳이 없는 한 집안에서 그냥 뒹굴뒹굴...하고 싶지만 할 일이 있다. 전에 내린 더치커피를 다 마셔 다시 커피를 내려야 한다.한 번만 내리는 것이 아닌 두 번을 내려야 한다.아내는 일하는 곳에서, 나는 집에서 마시다 보니 생각보다 소비가 많다.모레(월요일)부터는 회사에 가지고 가서 마셔야 되니 내리는 커피의 양이 부족할 것 같아 두 번을 내렸다. 더치커피를 내리기 위해 준비.원두, 빈플러스 마이더치, 그라인더, 조절필터, 라운드 필터, 저울. 그리고 90g X 2개의 분쇄할 원두커피. 엄청 많은 커피원두의 종류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지 모른다. 내가 좋아하는 맛도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도 못한..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7. 21. 커피 내리기... 일요일.오전에는 볼링을 하였다.창원 시민생활체육관의 볼링장에서.레인은 2번. 첫 게임 : 171점. 둘째 게임 :167점.셋째 게임 : 218점.넷째 게임 : 156점. 218점이 나오고 마지막 게임때는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집중력이 없어진 것인지?연습 삼아서 위치를 바꾸면서 공을 굴려서 그런가?마지막 게임은 대부분 점수가 낮다. 평균적인 점수가...게임비를 내 카드가 아닌 아내의 카드로 계산해서 그런가?생각보다 게임 점수가 잘 나온다.저번에도 아내의 카드로 계산한 게임인데 200점이 나왔다. 앞으로 게임비는 무조건 아내의 카드로 사용할까?ㅎㅎㅎ 늦은 점심을 아들과 함께 집에서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쉬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오랜 시간동안 사용을 하지 않던 BeanPlus My Dutch COLD BREW..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7. 7. 쉬는 날.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비 내리다 맑음. 회사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볼링장으로 갔다.창원 시민생활체육관에 있는 볼링장. 일을 하는 아내가 오늘은 쉬는 날이다.일주일에 한 번은 쉬는 날. 아내와는 회사 마치는 시간에 맞춰 나와 만나기로 했다.가입되어 있는 통신사에 들려서 같은 요금제로 1년 더 연장하는 순간까지 다음 일정을 정하지 못하다 볼링장에 가기로 하였다. 볼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을 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이 없어 바로 공을 굴릴 수 있었다. 아내 4게임, 나 4게임씩 모두 8게임을 하기로 했다.하기로 했는데... 첫 볼을 한 번 굴리더니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고 나보고 8게임을 다 하라고 한다.전에 아픈던 팔꿈치가 아직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가보다.괜찮아진 것으로 알고..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6. 30. 진해에 있는 '면통장'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마지막 주.회사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아들은 학교에서 학원으로...아내는 알바로...덕분에 우리집에서 가장 여유가 있는 사람은 나다. 기온은 낮지만 더운 것처럼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구피가 있는 어항으로 가서 먹이를 한 스푼 뿌려준다.12마리정도 있었는데...하루에 먹이를 2번씩 2주?, 3주? 줬더니만 완전 대가족이 되었다.새끼들이 엄청 많이 생겼다. 이번 주부터는 하루에 한 번씩만 주면서 개체수를 조절하기로 했다.계속해서 2번씩 주다가는 어항이 터지겠다.ㅎㅎㅎ 저녁식사구피에게 먹이를 주고 나서는 내가 먹어야 할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한다.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을까?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요리를 할 재료는 많은데...할 줄 아..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6. 26. 진해 소반(음식점, 맛집) ft. 봄 나들이... 진해의 벗꽃축제가 끝나고 10일이 지난 봄. 휴일... 날씨도 좋은 휴일이다. 늦은 아침식사를 먹고, 1주일 후에 시험이 있는 아들은 학원으로 공부를 하러 갔다. 아내와 나는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로망스다리'로 나들이를 갔다. 봄을 알리는 꽃들은 사라지고 파릇파릇한 잎들로 여름을 기다리는 벗꽃나무가 로망스다리가 있는 계곡 주변을 덮고 있다. 점점 짙어지는 그림자를 만들어가면서... 소반 늦은 아침을 먹었음에도 점심은 제때 챙겨 먹는 심보. ㅎㅎㅎ 소반의 실내 분위기는 일반적인 음식점이 아닌 카페? 레스토랑?의 분위기이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여유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간직한 음식점 소반이다. 그림편지가 있는 작은 정원을 간직한 음식점이다. 사장님의 감성?인가?... 음식을 시켜야지. 아내와 나는 ..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4. 20.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