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는 볼링을 하였다.
창원 시민생활체육관의 볼링장에서.
레인은 2번.
첫 게임 : 171점.
둘째 게임 :167점.
셋째 게임 : 218점.
넷째 게임 : 156점.
218점이 나오고 마지막 게임때는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집중력이 없어진 것인지?
연습 삼아서 위치를 바꾸면서 공을 굴려서 그런가?
마지막 게임은 대부분 점수가 낮다.
평균적인 점수가...
게임비를 내 카드가 아닌 아내의 카드로 계산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게임 점수가 잘 나온다.
저번에도 아내의 카드로 계산한 게임인데 200점이 나왔다.
앞으로 게임비는 무조건 아내의 카드로 사용할까?
ㅎㅎㅎ
늦은 점심을 아들과 함께 집에서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쉬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동안 사용을 하지 않던 BeanPlus My Dutch COLD BREW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먼지쌓여 있던 전자저울도 꺼내어 닦고 건전지도 새로 끼워 사용하였다.
원두를 그라인더로 분쇄를 했는데 색이...
너무 오래된 원두인가보다.
그 동안 나는 '★뮈의 다크 로스트'를 마셨고 아내는 '★체의 액상커피'를 즐겨 마셨다.
이 시간동안 우리의 관심 밖에 놓여 있던 원두.
다시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BeanPlus My Dutch COLD BREW를 꺼내서 씻고 원두를 분쇄해서 커피를 내렸다.
조금은 귀찮더라도 나만의 맛을 찾아서...
ㅎㅎㅎ
원래는 원두 90g을 사용해야 하지만 남아있는 원두 38g만 사용하기로 해서 물도 200ml정도만 사용하였다.
새로 산 원두를 함께 사용을 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맛이 이상해질까 싶어 혼합하여 사용하지 않았다.
맛은 아직 모른다.
하루정도 숙성을 시켜야 맛이 난다고 하니 내일 먹어봐야겠다.
사용설명과 필요한 소모품. (빈플러스 쇼핑몰에서 캡쳐한 화면)
BeanPlus My Dutch COLD B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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