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다.
아내의 선물.
Archon _ Freebuds X Open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 또는 장점이 될 수 있는...
외부소리 차단, 이압현상(모든 이어폰의 현상이 아니다)이 없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았다.
20190323, 토요일.
구매한 후 10일이 지나는 동안 3일만 사용을 해 봤다.
내가 원하던 선이 없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처음 페어링을 한 후 귀에 착용할 때 내 귀에는 정확하게 맞지 않는 것 같아 이어폰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걱정대로 빠졌다.
앞뒤 또는 좌우로 빠르게 흔들었을 때 빠졌으며, 목을 풀어 주는 식으로 부드럽게 움직였을 때도 빠졌다.
이거 낭패인데...
귀에 착용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
이어폰의 위치를 바꿔 가면서 빠지지 않는 위치를 찾았다.
이어폰을 귀에 착용후 마이크가 있는 부분이 최대한 앞 방향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이 방법도 머리를 마구 흔들면 빠지지만 일상적인 움직임에는 빠지지 않는다.
운동하기 전에 목을 풀어주는 정도의 흔들림, 달리기 할 때의 흔드림, 좌우로 허리 구부리는 흔들림에는 빠지지 않는다.
음질은...
내가 음악을 전문적으로 듣는 사람이 아니면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다.
솔직히 음질은 구매를 할 때 중요 이유가 되지 않았다.
블루투스 이어폰, 특히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거의 비슷하다는 관념이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몇 개 사용하면서 별 차이를 느끼지 않았다.
막귀라서?
듣다 보면 적응이 되서?
ㅎㅎㅎ
그래도 이 이어폰이 처음 들었을 때 선명하게 가사와 악기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오픈형이라 주위의 소음?과 함께 듣는데도...
통화.
마트의 소음속에서, 회사의 소음속에서 통화를 했는데 불평함이 없었다.
상대방도 나도.
불루투스 거리.
아파트의 벽은 장애물이 된다.
거실 식탁에 놓고 안방의 화장실과 작은 방에서 끊김 현상이 생겼다.
기계설비(높이가 2M정도?) 의 사이에서 일을 하면서 들었을 때는 내가 움직이는 공간(10M)을 넘어 몇 미터를 넘어서도 연결이 끊기지 않았다.
다만 벽이 있는 화장실(5M정도 떨어져 있는)에서는 가끔 끊어지는 현상이 생겼다.
벽이 없다면 충분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이어폰은 불루투스 5.0, 휴대폰은 G6(5.O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하면서...
충전지에서 꺼낼 때 왼쪽 이어폰만 연결이 되는 현상 1회 발생.
한 방향의 이어폰만 사용할 때는 반대 방향의 이어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볼륨 조절, 다음곡 이전 곡 선택.
오른쪽 이어폰만 사용한 후 왼쪽 이어폰도 함께 사용하고자 할 때는 충전지에 다시 넣었다가 함께 빼낸 후 사용해야 한다.
간단한 조작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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