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모니터 _ ULTRON 3479UC
주문 후 다음 날 도착한 모니터.
이 상태에서 박스를 해체해야 모니터를 쉽게, 안전하게 조립할 수 있다.
박스를 마구잡이로 해체를 하면 나중에 후회를 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으니 조심히 칼로 테이프가 붙어 있는 부분을 잘라내어 살살 스티로폼을 빼어내야 한다.
박스와 스티로폼은 따로 고이 모셔놨다가 나중에 다시 보관시 또는 조립시 필요하다.
굴곡이 있는 커브드 모니터이기 때문이다.
박스에서 빼어내면 바로 보이는 모습.
거치대와 DP 케이블, 전원 케이블 및 나사가 보인다.
2개의 거치대를 짧은 나사로 조립을 먼저 한다.
거치대는 모니터의 높이[엘리베이션(elevation)]를 할 수 있는 기능과 모니터를 앞 뒤로 숙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틸트(tilt) - 고개를 들고 내리기]
거치대와 모니터를 조립 후에는 틸트 기능은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반면 높이 조절은 확인이 바로 가능하지 않다.
일단 거치대와 모니터를 조립한 후에는 모니터의 높이를 조절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불편한 것이 없어 기본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거치대가 있는 스티로폼을 들어낸 후 보이는 가장 중요한 모니터.
모니터를 감싸고 있는 커버도 조심히 벗겨냈다.
내가 모니터를 잡고 있고 아들이 커버를 살살 벗기고 나서 다시 원래 자리로 눕혀놨다.
이 상태에서 거치대와 모니터를 조립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불편한 부분...
1.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들이 아래에 달려있어 불편하다.
리모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2.
모니터의 셋팅이야 처음 몇 번만 건들면 되지만 모니터 전원버튼은 사용할 때마다 만져야 한다.
컴퓨터의 본체를 켜면 모니터도 함께 켜지지 않는다.
사용할 때마다 버튼을 찾아 눌러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
컴퓨터 본체를 끄면 모니터가 함께 꺼지지 않아 다시 손으로 더듬어 전원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있는 기능인데 내가 못 찾고 있는 것인지...
컴퓨터로는 모니터의 Off의 시간을 정해 놨는데...
습관이 무서운 것이...
처음은 불편한 것이 자주 하다보니 익숙해져 불편한 것이 줄어든다고 할까?
전원선 연결부분과 케이블 연결부분을 가리는 커버가 있다.
선을 연결하기 전 커버를 벗기고 작업을 할려고 했는데 커버가 뜻대로 벗겨지지 않는다.
힘을 줘서 벗기기에는 깨질 것 같아 그냥 전원선과 케이블선을 연결했다.
모니터 자체의 스피커가 없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컴퓨터와 연결해서 듣거나 헤드셋을 컴퓨터와 연결해서 듣는다.
모니터 셋팅
사용하던 모니터와 함께.
가끔, 아주 가끔 함께 사용을 하는데 해상도 차이가 나서 눈이 많이 피곤하다.
실제로 사용하는 모니터의 모습.
측면위에서 바라 본 모니터.
눈에 거스리는 부분
일명, 구라베젤이 있다.
구입 전 쇼핑몰에는 베젤이 거의 없다는 식의 표현이 있으나 실제로는 구라베젤이 더욱 넓게 자리잡고 있다.
모니터와 베젤의 이음부 부분이 조잡? 불량?하다.
설명서
쇼핑몰
자세한 설명이 있는 곳.
: http://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45146
주문은 2019년 2월 6일, 도착은 다음 날.
무결점 모니터로 신청.
도착하자마자 바로 설치 후, 바로 확인.
모니터 결점 없다.
오늘(17일)까지 사용하면서...
주로 사용한 사람은 아들이고 나는 아들이 사용을 안할 때 사용한다.
아들은 여러가지 게임,
나는 일반적인 문서와 포토샵, 영화보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HTS.
게임을 처음 할 때는 게임마다 해상도를 맞춘다고 아들의 고생후 행복시작.
넓은 화면은 바로 체감.
반응속도는 모니터의 설정을 변경 후 조금 체감?
그래픽카드가 3년정도 지난 것임에도 모니터의 능력?에 반응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정확한 체감속도는 아니다.
아들은 만족.
영화는 화면이 커서 의자를 조금 뒤로 물러나야 한 번에 다 보인다.
문서와 포토샵의 작업환경은 시원한 넓은 공간을 보여준다.
HTS의 환경은...
모니터 2개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보다 당연 좋다.
하나의 프로그램임에도 2개의 모니터 때문에 보이는 이질감을 보여주지 않는다.
해상도가 커진만큼 작아지는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잘 보인다.
아쉬운 부분과 불편한 부분, 광고글(베젤두께)과 다른 부분등이 있지만 만족한다.
이만한 가격대에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모니터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감 있게 추천은 하지 않는다.
ㅎㅎㅎ
앞으로 바라는 것은...
1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고장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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