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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6. 6. 29. 하루, 또 하루/오늘은...

안전교육.

안전교육 시간이 있는 수요일.

근무시간이 주간 연속 2교대로 바뀌면서 안전교육 시간도 바뀌어 근무를 다 마치고 2시간동안 교육을 받는다.

오늘의 안전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대하여 직접 안전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안전 장비

 

'안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안전교육의 강사가 말하는 요점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 '안전제일'이라는 구호에서 부터 시작되서 '안전장치'를 활용하는 작업환경을 넘어 '안전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안전문화'란 무엇인가?

자신의 건강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는 의식을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 '안전문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담배를 필 때 전에는 아무 곳에서 마구 피워도 괜찮지만 지금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담배를 꺼내 피면 바로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제지를 받게 된다.

이처럼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면 안된다는 것을 서로가 지키게 만드는 것이 '안전문화'라고 할 수 있다.

즉, 혼자만 지키는 안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안전도 생각하고 행동하는 '안전의식'이 사회속으로 스며들 때 '안전문화'가 형성된다.

 

1802년 화학회사로 출발한 듀폰 _Dupont

210년이 넘는 세월속에서 변치않는 것이 바로 '안전'에 관한 것이다.

듀폰의 CEO는 Chief Executive Officer가 아닌 Chief Environmental & Safety Officer로 통한다.

 

회사 창립후 안전사고에 대해 많은 재원을 투자 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하자 회사내에 사택을 지어 회장을 비롯 모든 회사원을 살게함으로서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면서 '안전문화'를 만들어 갔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에도인식을 하게끔 만들어 보다 더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지금까지 세계 제일의 안전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몸을 보호하는 안전장비를 착용후 안전 안내서(매뉴얼)에 따른 행동을 하는 작업환경속에서 본인이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훈련으로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 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부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된다.

작은 돌에는 걸려 넘어질 수 있지만 커다란 바위는 비켜가는 것처럼 사소한 것이라도 안전에 방해되는 것은 없애 나가야 한다.

 

 

도로표지판

 

스마트 좀비.

스마트 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어폰을 귀에 꼿고 음악, 동영상을 보면서 걷는 것은 그야말로 저승사자를 데리고 걷는 것과 같다.

 

 

자녀의 안전의식은 부모의 안전의식을 물려 받는다는 것을 알고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운전부터 안전하게 해야 한다.

 

 

 

 

 

어디선가 읽은 글...

'안전은 건강이다.'

 

알고있는 일정에 없던, 안전교육과는 먼? 다른 사람이 와서 말하는 것을 들어야 하는 시간때문에 짧게 끝을 내어야 하는 강사의 요점만을 나름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다.

늘 듣는 안전교육에 아무생각없이 듣는 다른 안전교육보다 집중해서 들었던 이유가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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