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 ~ 5월 1일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구경을 한 후 점심을 먹은 후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은 곳.
합천 '오도산 자연 휴양림'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 http://ohdosan.hc.go.kr/main/ )
도착한 후 짐을 풀고 계곡으로...
가족 1.
가족 2.
가족 3.
가족 4.
가족 5.
가족 6.
기타등등...
가족 7.
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는 물에 빠져야만 했다.
ㅋㅋㅋ
도착을 한 후 단체 인증샷을 찍은 후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들은 방에 그냥 놔두고 우리 둘만 바로 계곡으로 카메라를 들고 갔다.
다른 팀들은 움직이지 않을 줄 알고 그냥 우리만 갔는데 결과는 우리만 왕따?시키고 계곡으로 가 버린 다른 가족들.
우리는 수련관을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다른 가족들은 위쪽의 계곡으로 가서 서로 만날 일이 없어 몰랐다.
수련관으로 돌아와서야 위쪽의 계곡으로 올라 간 것을 알게 된 우리는 다시 계곡으로 찾아가서야 만날 수 있었다.
저녁은...
결혼 기념일 1.
결혼 기념일 2.
아이들의 쉬는 모습.
빠진 사람이 없겠지... ㅎ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얼굴을 몰랐던 사람들이 사택에 모여서 살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서로의 모습에 어느덧 모임을 만들어 어울리게 되었다. 지금은 사택에서 벗어나 서로의 보금자리를 멀리 또는 가깝게 이루며 살아가고 있어 전보다는 마주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기쁜 날이 되는 오늘이다.
2개의 공장으로 나눠져 근무를 하는 사람이 있어 이러 기회가 아니면 거의 얼굴을 볼 수가 없는 사람도 있다.
어쩌다 만나서 서로의 얼굴을 보면 서먹한 느낌이 조금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변함이 없는 모습의 사람들이 좋다.
변하는 것이 있다면...
아기의 모습이 걸어 다니면서 말을 제법 또렷하게 한다는 것.
작은 어린이의 모습이 아빠보다 더 큰 소년과 엄마보다 더 이쁜 숙녀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녀들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서도 부모들과 함께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세월이 오기를 바란다.
해마다...
이렇게 많은? 가족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 1박을 하면서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시간속에는 꼭, 반드시 함께 하는 술과 대화.
나는 알콜이 조금만 들어가도 쓰러지는 체질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술을 즐길 줄 알며 잘 마신다.
끝까지 어울릴려면 술을 마시지 않고 안주만 먹으면서 어울려야 하는데...
자꾸만 마셔야 술에 강해진다고 하는데... 뜻대로 안된다.
어쩌면 몇 번의 사고덕분에 먼저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생일이 아닌데...
케익만 있으면 무조건 생일인줄 아는 아이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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