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셋째 날 _ 20160207
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헤어지면서 가이드의 말에 따라 오늘은 오전동안 호텔에서 푹 쉬었다. 호텔에서 나와 점심을 먹으면서 하루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오랫동안 걸어야 할 곳이 있을라나?
1. 아티상 (Artisans Agkor) 예술학교 _ 목공예.
여행 첫 날에 들린 실크로 의류를 만드는 곳과 같이 기술을 배우면서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곳이다.
실크팜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에 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든다. 작업 공간이 많이 비어 있는 이유가 뭘까? 돈이 안되나? 작업환경이 나쁘나? 인기있는 직업(?)이 아닌가? ㅎㅎㅎ
2. 전통 민속촌.
우리 나라의 민속촌과는 다른 느낌의 캄보디아의 전통 민속촌이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람들이 명절이라든지 휴일에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같은 공연도 또 보면서 즐긴다고 한다. 휴일동안 특별히 즐길만한 놀이가 없어서 일 수도 있다는 말도 덧 붙였다.
누워있는 부처(?)를 닮고 싶었나?
실상은 연출이다. 내가 똑같은 모습으로 누우라고 해서... ㅎㅎㅎ
캄보디아의 전통 결혼식(?) 공연하는 건물.
공연을 보다가 도중에 나와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
전통 결혼식의 공연이 끝나고 바로 다른 공연장으로 움직여서 다른 공연을 봤다.
남자? 여자?
캄보디아에는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저녁 식사후에는 펍스트리트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려서 앙코르 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안쪽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있는 공간이 있어 노래와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있는 동안은 꼭 우리 나라에서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요가 많이 들렸다. 더불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직접 노래도 부르면서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장면도 보였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흥이 캄보디아에서도 발휘 된다고 해야 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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