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넷째 날 _ 20160208 _ #02
씨엠립 훈센학교 방문.
캄보디아 훈센학교. 정확한 교명은 '훈센초중고등학교'
우리나라 우석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훈센총리의 이름을 빌려 학교명을 훈센이라 하였다 한다.
캄보디아에는 이러한 훈센 총리의 이름을 딴 학교가 각처에 많이 있다.
총리의 이름을 빌려왔기에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그래도 캄보디아에서는 좋은 학교측에 속한다는 가이더의 설명을 들었다.
씨엠립에 있는 훈센학교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고등학교가 한 교정에 있으며 전체 학생수는 약 1400여명으로 씨엠립에서 가장 좋고 큰 학교라는 설명이다.
미리 준비한 옷과 학용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원래 방문 할려고 한 학교는 설날이라 수업을 하지 않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유치원생.
다 나눠주고 나갈려고 할 때 선생님(?)께서 단체사진을 찍자고 해서 다 함께 촬칵.
학용품을 파는 곳인가?
학교 앞 도로변에서 군것질하는 학생들.
미리 준비한 옷과 사탕.
우리 집을 비롯 다른 집에서 작아서 못 입는 옷들 중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른 후 세탁, 비닐봉지(?)에 포장했다.
주변에 옷을 달라고 하자 20L 여행용 가방에 한 가득 담고도 모자라 다른 가방에도 담게 될 정도로 일이 커져 버렸다.
옆에 있는 사탕은 나중에 옷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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