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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23. 4. 21. 하루, 또 하루/오늘은...

Road 60 (로드60)

아침 겸 점심을 브런치 카페인 로맨티앙에서 먹고 로드 60으로 커피를 마시러 왔다.  아점을 다 먹어갈 즈음 후다닥 결정한 카페의 위치가 제법 먼 거리에 있다.  듣기에는 진해에 있다고 하는데 도착해서 보니 부산과 진해의 경계선에 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진해 시내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제법 멀다.

 

 

Road 60

 

로드60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1197-1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Road 60 (로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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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Brunch) 카페.

Road 60 (로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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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60에 도착한 시간대가 점심즈음.

우리가 주차를 하는 도중에도 차들이 계속해서 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를 하면서 금세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 버렸다.  좁은 주차장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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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이곳에다 자리를 정했는데 꽃샘추위를 피해 실내로 옮겼다.  한 여름에는 가장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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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60 (로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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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Ocean View) 카페.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동안 바다의 모습을 담았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직은 황사의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인지, 흐린 날씨인지 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아니다.

 

 

 

카페 안으로.

Road 60 (로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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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60 (로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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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실내 공간이다.  넓은 곳을 좋아하는 나는 마음에 든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작은 공간도 좋아하지만 카페는 넓은 곳이 좋다.  서로 대화를 하다 보면 절로 소리가 커질 수가 있는데 테이블과 테이블의 공간이 넓어 평소와 같이 대화를 해도 부담이 없다.

 

 

Road 60 (로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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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도 좋다.  아쉬운 것은 이런 공간은 2곳 정도?  4인 이상의 손님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글로 알려주고 있다.

 

 

 

Road 60 (로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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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60 (로드60)
Road 60 (로드60)

사람은 네 명.  음료는 2잔?  나머지 2잔은 벌써 마시고 있다.  빵은 카페를 나가는 순간까지도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 서로 가져가라고 하지만 모두 거부.  아내는 나에게 불쑥 내밀어 집에 가서 먹으라고 한다.  또 사육당하는구나... ㅎㅎㅎ

 

 

 

 

 

 

 

Road 60 (로드60)
Road 60 (로드60)

 

로드60 카페가 언제 생겼지?

진해에 이런 바다뷰를 볼 수 있으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  기와를 얹은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변신시킨 것 같은데...  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커피를 마시면서 농담으로 '창고다, 축사다'라며 웃었는데.  본래의 집 앞에 바다를 메워 공간을 넓혔나?

 

창원 귀산동에 있는 있는 커피숍, 진해 속천에 있는 커피숍 보다 좋다.  전깃줄도 안 보이고, 건물도 안 보이고, 실내도 복잡하지도 않고, 주차공간도 넓고...  무엇보다도 커피에서 원두가 탄 듯한 쓴 맛이 없다는 것이 좋다.  점점 커피 맛이 닮아간다.  큰 커피숍이나 작은 커피숍이나 불에  탄 듯한 맛으로 닮아간다.  기분 좋은 맛으로 닮아 가든지, 커피숍마다 고유의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한가한 시간이 있으면 드라이브도 할 겸 로드60으로 가야겠다.  단, 오늘 앉은자리가 없으면 안가. ㅎㅎㅎ.

 

2023년 4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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