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태풍이 발생되어 1개 정도는 우리 나라를 향한다는 일기예보.
캠핑장을 예약하면서부터 수시로 일기예보를 살펴보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날들.
태풍 때문에 포기한 캠핑이 있어...
이번에도 포기를 해야하나 고민 하다가...
고민만 반복하다가 가게 된 캠핑이다.
영학 오토 캠핑장 _ 배치도
참조
: https://www.5gcamp.com/?c=camping&uid=4132&page=view
오래된 정보라서 현재의 모습과 달라진 곳이 있다.
☞ 글램핑이 없어지고 '데크 사이트_A9, A8' 으로 변경됐다.
☞ 실내 놀이터가 운동장으로 옮겨지고 '파쇄석 사이트' 가 생겼다.
☞ 텃밭 체험장이 없어지고 '단체 사이트' 가 생겼다.
All New Umbrella Dorothy S Tent
캠핑을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전실형 텐트로 산 도로시 S.
다음 _Daum 의 카페인 캠핑프로 _Camping Pro 라는 곳에서 산 전실형 텐트다.
올 뉴 엄브렐라 도로시 텐트중에서 작은 크기의 S를 2012년도 쯤에 구입한 것 같다.
All New Umbrella Dorothy S Tent 재원
지금은...
활동하는 사람은 많이 줄었지만 당시만 해도 캠핑의 선구자 역할을 하던 곳이다.
단체 사이트
매점과 개수대, 화장실이 있는 건물 뒷편에 있는 단체 사이트.
3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B 사이트
2줄로 되어 있으며 총 10개의 사이트가 있다.
B1 ~ B6 사이트가 풍경을 보기 좋은 자리이다.
B7 ~ B10 사이트는 매점이 있는 건물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운동장 & 주차장
텐트를 설치 후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텐트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도 되도록 이곳에 주차를 하면 함께 즐기는 캠퍼들에게 좋다.
A 사이트
3줄로 되어 있으며 모두 14개의 사이트가 있다.
A7 ~ A12 사이트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이다.
A4 ~ A1 사이트는 운동장과 가까운 자리이다.
A5, A6, A14, A13 사이트는 가운데 줄에 있는 사이트라서 양쪽의 텐트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이 되는 위치이다.
매점
간단한 군것질거리와 커피, 장작등을 판매한다.
우리는 '빙수'를 먹었다.
같은 건물에 개수대와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백중 기와야 순두부 유산본점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군령로 281
둘째 날인 토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나서 바로 앞에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가끔은 아무런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때로는 멍을 때리기를 반복하는 중에 아내의 휴대폰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점심을 같이 먹자는 친구의 말.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엉덩이를 털고 움직여서 도착한 곳이다.
늦게 가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먹어야 한다고 해서 부리나케 움직여서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되어 있는 차가 몇 대가 없었다.
여유를 있게 들어가 비어있는 식탁 중에 맘에 드는 곳을 정해 앉았다.
나온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빈 식탁이 빠르게 없어져 버렸다.
다 먹고 나올 때는 실내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밖에서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차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였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여서 도착한 것이 다행이다.
맛난 점심을 먹은 후 풍경 좋은 카페를 찾아 간 곳.
카페 섬섬
주소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장구해안길 7
이 곳도 유명한 곳.
풍경이 좋은 곳이라고 소문 난 곳.
주문을 하면서 자리를 잡는데 3번이나 옮겼다.
각 사람마다 맘에 드는 자리가 다르다.
최종 자리를 결정한 사람은?
남자는 절대 아니다.
ㅎㅎㅎ
맛난 점심과 풍경 좋은 카페에서 한가로움을 커피와 함께 마신 후 친구는 집으로 가고, 우리는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비어있던 사이트마다 텐트가 세워져 사람들도, 특히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COLEMAN
WEATHER MASTER
WIDE 2ROOM HOUSE COCOON 2
A9 사이트.
콜맨 코쿤2.
다음 달.
10월에 이 사이트에...
콜맨 코쿤3을 설치해야 한다.
ㅎㅎㅎ
COLEMAN
WEATHER MASTER
4S
WIDE 2ROOM HOUSE COCOON 3
_2000036431
영학 오토캠핑장 _밤풍경
저녁을 간단히 먹고 캠핑장의 밤 모습을 구경하러 돌아 다녔다.
아직 몇 사이트에는 어둠이 쌓여 있지만 텐트가 있는 사이트는 이쁘고, 아름답다.
영학 오토캠핑장 _아침풍경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나서 캠핑장을 둘러 보면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풍경이다.
전 날에 본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어제는 여름이 느껴진다면...
오늘 아침은 가을이 느껴지는 캠핑장 모습이다.
2주전에 가려 던 캠핑을 태풍이 온다는 보도에 포기하고 이번에 영학 오토캠핑장으로 캠핑을 가게 되었다.
미리 예약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포기한 것을 아내가 얼른 양도받은 영학 오토캠핑장.
넓은 크기의 사이트 와 평화로운 풍경을 갖고 있는 영학 오토캠핑장.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학 오토캠핑장.
텐트 주변으로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가 없어 좋다.
B 사이트만 해당되나?
ㅎㅎㅎ
삼일 째 날에...
아침 일찍 철수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박 3일 동안 편하게 갔다 온 캠핑이다.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샤워실이 좁고, 화장실과 같이 붙어 있어 사용하기 불편한다는 것.
화장실과 개수대에 강제 통풍기를 만들어 이상한? 냄새를 빠져 나가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문을 열어 놓으면 안 나는데 닫혀 있는 동안에는 냄새 때문에 코와 머리가 고생한다.
다음 달인 10월에도 예약되어 있는 영학 오토캠핑장.
오늘보다 더 깊은 가을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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