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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6. 3. 17. 떠나자/외국

캄보디아 여행 넷째 날 _ #04

캄보디아 여행 넷째 날 _ #03 _ 20160208

 

 

로산나 쇼 _ Rosnan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벌써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즉, 지각이다. ㅎ

 

 

 

 

한국의 부채춤. 

 

 

 

 

 

 

 

 

여러 주제별로 공연을 보여준다. 

 

공연 1.

 

 

 

 

공연 2.

 

 

 

 

 

 

 

꽁트?

 

 

 

공연 3.

 

 

 

 

 

공연 4.

 

 

 

 

 

 

 

싸이의...

 

 

 

 

 

공연 마무리?

 

 

 

 

 

 

 

 

 

 

 

 

 

 

 

공연 끝나고 나와서...

 

 

 

로산나쇼는 캄보디아를 주로 방문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등의 전통곡과 인기곡등을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공연이다.  우리나라 음악으로는 익숙한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아리랑 뿐만 아니라 유명 팝음악들도 보여준다.

 

공연하는 사람들이 트렌스젠더 _Transgender 들이다.

어린 아들을 의식해서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괜찮다는 말을 듣고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들한테 소감을 물어보니 재미었다는 말이 들린다.  트렌스젠더라는 말의 뜻을 아냐고 물어보니 대충은 안다고 답변을 한다.  나 역시 정확한 뜻보다는 대충 아는 지식뿐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못한 말이지만 이곳 캄보디아에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 들인다.

 

 


 

 

 

Transgender

: 자신이 인식하는 성별과 태어날 때 받은 성별과의 불일치에 대해 갈등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트랜스젠더는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살아가기 위해 수술을 받을 수도 있고, 복장을 바꾸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한국에선 2001년 방송에 등장한 하리수 씨로 인해 성전환수술을 받은 사람을 트랜스젠더로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자료 참조)

 

 

 

 

로산나쇼를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의 모든 여행이 끝났다.

 

여행일정중 쇼핑관련 일정도 있었다.  여유있는 일정이라서 그런지 쇼핑관련 일정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쇼핑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은 '락텍스 베개' 3개를 구입한 것이 전부다.  가격은 국내에 비해 무지 싸다는 것, 정품이라는 신뢰, 락텍스 판매점이 가이드의 언니 되시는 분이 운영한다는 것이 또 다른 믿음을 가지게 되어 구입했다.  아내가 홈 쇼핑에서 방송을 할 때마다 사용하고 싶다는 노래를 부르는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

 

캄보디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불편함과 피곤함을 몰랐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는 피곤이 쌓여서그런지 불펀함을 온 몸으로 느꼈다.  비행기 좌석이 엄청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는 5시간이었다.  씨엠립 공항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아들은 배가 탈이나서 더욱 고생을 했다. 

 

4박 6일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

가이드의 말처럼 헤어질 때가 되어서야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하게 된다고 한다더니 그대로 되었다.  아내는 첫 날부터 주변 사람과는 바로 대화를 하는 것에 반해 나는 마지막까지 벙어리로 지냈다.

 

가이드의 이름이 '하주연' 이며 직급은 과장이다.

가이드로서의 능력이야 기본으로 갖춰져 있으며 무엇보다도 캄보디아의 나라와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감정이 느껴진다.  늘 반복되는 일에 대해서는 감정이 희미해지다가 없어져 버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가이드는 마치 캄보디아의 사람처럼 아픔과 기쁨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한 번 들었던 캄보디아에 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은 기억할 수는 없지만  가이드의 감정은 아직 나에게 남아 있다.  아내는 첫 날부터 맘에 든다고 말을 한다.

 

 

함께 했던 사람들과 로컬 가이드와 가이드인 하주연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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