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2018. 05. 03, 목요일 저녁 9시 30분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출~발!
베트남 다낭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2018. 05. 04, 금요일 오전 00시 30분? (현지시간)
베트남 시간이 한국보다 2시간 느려서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비행시간은 위와 같이 정해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30분을 넘는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것을 좋아하는 나는 맘에 든다.
ㅎㅎㅎ
베트남의 다낭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버스를 타는 짧은 순간의 느낌은 덥다.
무지 덥다.
습도가 많은 더위다.
다낭공항에서의 입구절차는 매우 간단해서 좋았다.
베트남과 한국은 무비자 관계라서 써야 할 서류가 없어 좋았고, 입국과정도 간단해서 짧은 시간에 마무리 했다.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가이드는...
'한국 가이드' 와 '베트남 가이드'는 다낭공항의 문을 나서야 만날 수 있었다.
패키지 여행이라 우리와 같이 움직이는 다른 가족분들도 만났다.
베트남 여행 첫 날이다.
첫 숙소는 시실리아 호텔. ( CICILIA DANANG HOTEL & SPA )
호텔에서 따가운 햇살아래에서 느~릿하게 걷는다면 10분? 정도의 거리를 걸어가면 나타나는 해변에서 촬영한 호텔 모습이다.
미케비치. (Mỹ Khê ,My Khe, 美溪)
2005년, Forbes가 세계 6대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
미케비치는 다낭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6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고대 도시인 호이안으로부터는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미케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춘 반달형의 해변이다. (길이가 20Km을 넘는다.)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해양 스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와 호텔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해변을 구경 하고자 길을 나섰다.
이 해변이 미케비치인가?
해변이 길게 이어져 있으니 미케비치인것은 확실하겠지.
ㅎㅎㅎ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해변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외국인이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베트남인은 오전 3~4시에 일어나서 수영을 즐기고 7시에 직장을 간다고 한다.
닭보다 먼저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베트남 사람이라는 소리를 수시로 들으며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날이 너무나 더우니...
수영을 하는 외국인의 하얀 몸의 이곳 저곳에 빨갛게 색이 변한 살이 보인다.
수영복도 짧은 것이 아닌 긴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겨야 할 것 같다.
해변을 따라 지어지고 있는 건물이 많다.
몇 개월이 지나면 미케비치의 모습이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지 않을까?
주변 구경은 그만하고 우리도 인증샷을 남겨야지.
오랫동안 있지는 못했다.
오랫동안 웃으면서 즐기기에는 햇살이 너무 뜨겁다.
미리 수영을 하겠다고 모든 준비를 하고, 여유 시간을 갖고 왔으면 모를까 패키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다 되어 호텔로 되돌아 갔다.
호텔로 되돌아 가다가 함께 온 회사 동료이면서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가족과 부딪혔다.
원래는 같이 아침 식사를 한 후 해변을 함께 구경하기로 했는데...
잠자기 전에 정확한 시간을 정하지 않았고, 성격이 급한 우리가 하루를 빨리 시작해서 어긋났다.
해변에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기다릴려고 했던 마음이 15분도 안되어 사라지고 없어져 버렸다.
이해해 주기를...
ㅎㅎㅎ
호텔 수영장.
본관이라고 할까?
우리가 묵고 있는 건물이 아니라 안내 데스크가 있는 건물의 3층?에 있는 수영장이다.
호텔에 와서 여행준비를 하는 와중에 갑자기 수영장을 가보자는 아내의 말에 다시 돌아 다니기 시작.
호텔내에서 수영장을 찾기 위해서 몇 번의 착오를 겪으면서 멋적은 웃음을 지으면서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호텔의 수영장에서 바라 본 해변모습이다.
앞에 다른 건물이 세워지고 있으며, 주변에 많은 건물들이 각자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몇 명의 수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인증샷만 촬영하고 수영장 물에는 손가락도 안 담그고 뒤돌아 나왔다.
미케비치도 패키지 여행에 포함되어 있다.
어떻게?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차창관광으로...
ㅎㅎㅎ
CICILIA DANANG HOTEL & SPA
별 4개. ( 준특급 호텔이라고 함. )
와이파이 있는데 신호가 무지 약함. ( 방마다 차이가 있음. )
에어컨 시원함. ( 방마다 차이가 있음. )
아침식사는...
밥과 김치는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고, 커피와 빵을 주로 먹었다.
쌀국수는 아들이 2릇을 먹었는데 국물은 안 마셨다.
생각보다 베트남 특유의 음식향이 나지 않아 괜찮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먹지 않았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묵고 있어 배려를 해 주는 것 같다.
이곳에서 2일을 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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