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난 작년 연말에 집들이 겸 송년회에서 물려받은 '금호 통영 마리나 리조트'의 입실권.
다른 사람이 신청을 해서 받은 입실권이 사정상 취소를 하게 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대신 받았다.
날짜는... 2016년 1월 16일.
1박 2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의 나들이 첫 번째 장소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아침 9시쯤에 출발해서 케이블카에 10시 20분쯤에 도착을 하였다.
주차장에는 벌써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지 기다리면서 주차를 하였다.
표를 예매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으로 올라갔다.
원래는 8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인데 우리가 탈 때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 가족 3명만 타고 올라갔다.
이렇게 웃으면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지만 실제로는 무섭다고 난리다.
바로 밑은 물론 창밖으로도 눈길을 제대로 주지 못한다.
내가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을려고 움직일려고 할 때마다 가만히 있으라면서 꼼짝을 못하게 해서 몇 번의 도전을 하다 포기했다.
8분여 후 도착!
쉬면서 간단하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는 공간을 지나쳐서 바로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미륵산 꼭대기로 올라갔다.
날씨는 흐려서 시야가 짧아졌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라가도 미륵산 머릿돌?이 보이는 봉우리에 도착하는 시간은 짧다.
20 ~ 30분 걸리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더 짧은 것 같다.
미륵산에서 바라 본 풍경
올라가면서...
내려가면서...
정상부근에서 찍은 풍경이다.
우리의 베이스 캠프!
우리가 잠을 자야 할 곳인 '금호 통영 리조트'가 보인다.
사람과 산
웃음이 좋다. ^.^~~~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가 문제다.
표정관리를 전혀 못하겠다.
에고...
이것은 뭐지?
방향석?
분명히 우리 가족만 왔는데...
언제? 다른 산악회의 회원이 되었지?
ㅋㅋㅋ
통영의 첫 번째 나들이는 케이블카로 시작해서 케이블카로 끝이났다.
ㅎㅎㅎ
도중에 다른 가족들을 만났다.
'금호 통영 리조트' 입실권의 원래 주인가족과 함께 한 다른 가족들.
3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방이 없어 다른 곳에 잡고, 필요없는 리조트를 우리가 받아서 오늘 이렇게 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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