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화요일.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늦잠?을 잤다.
숙소를 나가는 시간이 오전 11시라서 여유가 있기도 하고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라 일정을 한 곳만 잡았다.
남는 시간이 있으면 그때 가서 간단한 일정을 정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에코랜드
: http://theme.ecolandjeju.co.kr/
첫 번째 기차를 타고 첫 번째 테마파크로 왔다.
에코 브리지 지역.
수상 데크길 & 수상 산책길.
디스커버리 존.
동백나무 숲.
눈이 내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반복이 된다.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도움을 주지않고 있는 제주도다.
눈만 내리면 좋은데...
다음 목적지인 '피크닉 가든'으로.
테마파크의 순서상 2번째인 '레이크사이드 역'에 도착을 해서 관람을 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이곳은 그냥 지나친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서 그런가?
'피크닉 가든'에 도착.
숲속에 길을 만들어 걸을 수 있게(산책?) 만든 것이 테마인 곳이다.
장거리와 단거리 코스가 나누어 있어 여유를 즐길 수 있지만 우리는 몇 분 들어가 보고 그냥 되돌아 나왔다.
게으른? 3명의 완전 합의하에...
마지막 테마파크인 '라벤더, 그린티 & 로즈가든'으로 다시 출발.
역에 도착하면 바로 '사계절 노천 족욕탕'이 있다.
넓은 공간에 지어 진 테마공원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고 제주도의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다.
다음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기차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고 1100고지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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