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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8. 6. 8. 떠나자/국내

통영 '산타루치아 펜션' #04

2018년 6월 3일. 일요일. 맑음.


게으른 아침.

늦게 일어나서 늦게 준비한 아침밥.


김치고기 찜, 계란 후라이, 소세지등을 아빠들이 만들어서 아침을 준비했다.

밥은 안 먹고 TV만 보기 바쁘다.

보다 못해 TV를 꺼 버리자 제대로 먹기 시작한다.

덕분에 TV를 열심히 보고 있던 어른들도 아쉬운 표정이다.

말은 못하고...

ㅋㅋㅋ




12시까지 퇴실.

떠나기 전에 기념 사진을 찍어야지. 

어제부터 계속해서 뛰다, 걷다 하면서 쉼없이 논 아이들.

조금 더 큰 오빠들보다 더욱 기가 센 아이들.

엄마의 좋은 점만 닮기를...

ㅎㅎㅎ




서현이네

서현이네

가장 활발한 가족.

딸도, 아들도 지치지 않는다.

아마도 부모님들도 수시로 체력단력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이번 사진의 대부분이 서현맘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다.

"고맙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갔지만 메모리 카드를 끼우지 않는 실수를 해 짐만 되어 버렸다.

-.-...




지훈이네

사택에서는 우리 위층에 살았으며...

지금은 같은 동네에서 지내고 있다.

우리 아파트에서 엎어지면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의 아파트에서...


아들은 조용하고...

딸은 활발하고...

서로가 반씩 나눠 가졌으며...

아니다, 아들이 동생의 활발함을 반 이상을 가졌으면...

ㅎ...




쌍둥이네

가장 어린 막둥이.

자주는 아니지만 볼 때마다 자라나는 모습이 느껴진다.

언니와 오빠들의 뒤를 쫒아 다니면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좋다.


자동차 밑으로 숨어버린 토끼를 찾겠다고 허리를 숙여 쳐다보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울 가족

내가 우리 집의 가장인데...

서열은 3위로 밀려난 이상한? 가족이다.




아이들의 엄마

음...

갑자기 든 생각인디...

아빠들의 사진이 있으면 비교해 보고 싶다는 생각.

ㅎ...


왜 아빠들은 나를 포함해서 발언을 제대로 못 하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혹, 나만 그런가?

.......



모두 모여라!

^.^ !!!




가즈아~~~



펜션에서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가기 싫은 가 보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커피와 과일을 먹으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둘러 볼 곳을 알아보는 엄마들.

내 옆에서 이러한 모습을 본 울 아들은 조용하게 "바로 가면 되는데..."

ㅋㅋㅋ


이렇게 정해진 곳이 '매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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