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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8. 5. 24. 떠나자/외국

베트남 여행_20180505 #04

카이딘 왕릉을 구경한 후 티엔무 사원으로 버스를 타고 움직였다.

버스 안에서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는데...

내 머리속에는 티엔무 사원에 관한 내용보다는 이 곳에서 생활 하셨던 '틱광득(Thich Quang Duc)' 스님에 대한 이야기만 기억에 남아 있다.

 

 

티엔무 사원. [ Chùa Thiên Mụ, Thien Mu pagoda, 天姥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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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흐엉강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티엔무사원은 1601년에 건축 된 티엔무 사원(Chua Thien Mu)은 베트남의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사원에 위치한 7층 21m높이의 팔각형 탑 복연탑(複聯塔)에는 각 층마다 불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탑의 뒷면에 한자로 이 사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1844년에 만들어졌고 석가탄신일에만 개방한다고 한다.

 

탑의 좌우에는 각각 탑비와 범종이 자리잡고 있으며, 1844년 응우옌 왕조 3대 왕 티에우찌(1841~1847) 때에 세워졌다.

 

탑을 뒤로하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절의 본당이 나온다.  

본당 내부에는 폴란드 사람인 클로이스가 제작한 청동 불상이 있다. 

 

본당위 뒷편에는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자동차에 얽힌 역사가 있다. 

1963년 사원의 수도승인 틱광득(Thich Quang Duc) 스님은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 탄압 정책에 항의하고자, 

사이공 (현 호치민)까지 차를 타고 이동한 후에 남 베트남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몸에 휘발유를 끼얻고 소신공양(燒身供養)을 하였다. 

입적후 화장을 하였으나 심장은 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은 베트남을 넘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으로써, 미국에 항전하는 ’베트남의 의지’를 보여주게된 사건이었다.

 

 

티엔무 사원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8B%B0%EC%97%94%EB%AC%B4_%EC%82%AC%EC%9B%90

 

'틱광득(Thich Quang Duc,  釋廣德, 1897년~1963년 6월 11일)' 스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B%B1%EA%BD%9D%EB%93%9D#fn-8

 

 

'틱광득(Thich Quang Duc)' 스님 [ 소신공양(燒身供養) ], 1963. 06. 11.

 
 
베트남의 ‘영원한심장, 부처의환생’으로불리는 틱광득(Thich Quang Duc, 釋廣德)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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