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을 개통했다.
개통한 날짜는 2016년 4월 11일(월)에 했는데 약 10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글을 적는다.
Galaxy S7
Galaxy S7 개봉.
Galaxy S7 _ 보호 케이스(삼성 정품)
커버속에 밧데리(?)가 있어 LED가 작동을 한다.
전화 올 때 좌우로 밀어서 통화와 거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문자 알림, 충천중일 때 몇 %의 충전량, 현재 시간도 표시해 준다.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1~2초동안 보여준다.
Galaxy S7을 케이스에 끼우는 것은 쉬운데 다시 빼는 것은 무지 힘이 든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혹시라도 깨질 것 같기도 하면서 폰 자체에도 긁힘이 생길 것 같아 무작정 힘을 주어 빼기가 겁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ㅎㅎㅎ
6만원 넘는 가격이라는 데 Galaxy S7을 개통하면서 삼성페이로 구매를 하면 5000원으로 살 수 있는 혜택을 활용하여 구매했다. 커버와 무선충전기(?)중 고를 수 있는데 커버를 택했다.
1주일정도 사용을 해 봤는데 뽀대가 나기도 하지만 불편해서 지금은 투명한 젤리커버를 사용한다.
사진비교?
Galaxy S7 촬영.
소니 알파 57 촬영
풍경을 촬영했을 때는 못 느꼈는데 각이 진 물건을 촬영을 하면서 선이 제대로 표현되지를 못하고 있다.
내가 촬영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어 몇 번이나 시도를 해 봤는데 같은 결과만 나온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수평과 수직을 맞추기가 힘이 든다는 것이다. '상하좌우'에 선을 그어놓고 맞출려고 하면 힘이 든다. 즉, 촬영자의 자세가 사진에 미치는 영향이 심하다.
16 : 9 로 촬영했을 때도, 4 : 3 비율로 촬영해도 같은 현상이다.
같은 삼성의 '노트4'와 엘지의 'G3'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면 양쪽(오른 쪽과 왼 쪽)의 직선이 휘어짐이 더 심하다는 기분이 든다.
소프트웨어로 보정이 된다는 말이 있지만 다른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왜곡이 그대로 보여진다.
렌즈 자체의 문제라면 리콜을 해야 할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광각렌즈를 사용했다는데... 렌즈의 잘못인가?
삼성의 관례로 보면 설상 렌즈의 불량이라고 해도 공식적으로 리콜을 선언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없나? 만약 외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다면?...
2016. 04. 23 추가 비교 사진.
Galaxy S7_4 : 3_보정 전 촬영.
Galaxy S7_4 : 3_보정 후 촬영.
미리 인식을 하면서 집중을 해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촬영 위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서 최대한 차이가 안 나는 위치에서 촬영했다. '가로 선'은 물론 '세로 선' 모두 가운데가 들어가 보인다?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없는 것이 나의 시력도 못 믿지만 같은 사진을 볼 때마다 달라 보이는 기분이 들어서다. 마치 같은 그림을 볼 때 감정의 다름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것과 같다고 할까?
포토샵에서 직선을 긋고 확인을 해 보면 가로 선은 확실하게 직선이 아니고, 세로 선은 정확하게 직선이다.
동영상에서도 왝곡이 나타난다고 해서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봤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인식하에 보면 보인다?
Galaxy S7_동영상 왜곡?
Galaxy S7의 카메라 기능은 좋다. 그러나 가장 카메라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점수를 줄 수가 없다. 그것이 먼저 인식을 한 후 집중해서 봐야 나타나는 희미한 현상이라도. 삼성은 과연 어떤 방법을 찾고 있을 지 궁금하다. 구매자를 호갱으로 만들지, 고객(소비자)으로 만들지...
풍경사진(?)
일반 촬영 _ 4 : 3
일반 촬영 _ 16 : 9
최대 확대 촬영 _ 4 : 3
최대 확대 촬영 _ 16 : 9
파노라마 촬영.
낮에 촬영하는 사진은 엘지의 G2, G3와 삼성의 노트4와도 구분이 어렵지만 확대해 보면 Galaxy S7의 사진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희미한 빛이 있는 곳, 차안 계기판의 야광불빛등을 촬영할 때 역시 최신 기종답게 좋다.
Galaxy S7의 사진은 너무 깨끗하다? 실제보다 더욱 찐한 색을 표현하는 것 같다.
전에 사용하던 G2와 비교.
4GB의 램이 있어 여러 앱들이 부드럽게 작동된다. 단, 앱에 따라 도중에 멈춤 현상이 생기는 걸로 보아 최적화가 덜 된 것 같다.
셀카 촬영시 너무 가공된 이미지가 되는 것 같다. 폰 화면으로 볼 때는 그나마 괜찮다고 보이기라도 하는데 컴퓨터의 커다란 화면으로 보면 자신의 얼굴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가공이 된 모습이다.
한 손으로 잡고서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은 Galaxy S7이 좋다.
폰 스피커로 나오는 음악의 소리는 솔직히 구분이 안되지만 귀에 익어서 그런지 G2의 소리가 더 좋게 느껴진다.
화면을 두들겨서 폰을 켜는 기능이 Galaxy S7에 없다는 것이 무지 아쉬움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직도 화면을 2번 두들기는 버릇이 남아 있다. 더불어 주머니안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볼륨을 조절하기는 G2가 편하다.
Galaxy S7만의 방수는 아직 확인 못했다. 차마 물에 담가서 사용할 용기(?)가 없다. ㅎ...
3G를 사용하다 폰을 바꾸면서 LTE로 넘어왔다.
평소에 하던 습관 그대로 음악과 라디오를 주로 듣고, 가끔 화일도 내려받고, 동영상도 보고, 페이스북을 중점으로 SNS에 접속하는 시간이 많다. 즉,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들 대부분을 같이 하는데 게임은 거의 하지는 않는다.
인터넷 속도가 빠른 점이 가장 좋다. 우리 집 지하 주차장에서도 거의 끊기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다.
문제는 데이터양인데...
하루 2GB로는 3G처럼 음악과 라디오을 듣고, 화일을 다운받고, 동영상을 본다면 부족하다. 이제부터는 와이파이의 신호를 찾아야겠다.
Galaxy S7 화면 캡쳐 한 이미지.
순정보다는 노바런쳐에 익숙해져 있는 폰이다.
사용을 하면서 조금씩 느낀 점을 적어 가야겠다.
특히, 카메라 부분은 좀 더 확인 후 서비스 센타를 가 봐야겠다.
잘못하면(?) 호갱이라는 소리 듣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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