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3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 #03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20161021~23 캠핑 둘째 날의 아침. 자고 있는 밤 사이에 비가 내렸다. 텐트 지붕을 두들기는 비 소리를 들었지만 맘 편히 잠을 이어갔다. 이른 아침? 늦은 새벽? 눈이 떠지면서 텐트 밖으로 나와 주위를 둘러봤다.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들고 정해 논 방향없이, 눈길 가는 방뱡으로 걸었다. 이렇게 걸으면서 새벽과 아침의 가을을 담았다. 아직은 여름색을 머금고 있는, 짙은 녹색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을이다. 유기견?... 캠핑장 입구가 있는 도로에서 풍경을 담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는 강아지(?)이다. 어느 누군가의 집에서 귀여움을 차지하고 있던 강아지였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본 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다가오는데... 내가 .. 떠나자/캠핑 2016. 10. 28.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 #02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 20161021~23 텐트를 다 설치 후 라면을 끓여먹고, 캠핑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중 거의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 _딱히 할 것도 없다_ 했다. 미리 준비한 메인 메뉴인 해물잡탕(?), 목살. 장작불에 목살을 구워 먹고 싶었는데 늦은 시간에 오는 사람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편의를 생각해서 그냥 전기그릴을 사용하여 먹었다. 고기보다 해물탕(?)이 더욱 인기다.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면서는 국물이 어울리는가 보다. 입가심(?), 후식(?), 심심풀이 먹거리(?). 아침에 먹을 떡국을 위해 육수를 1차로 우려내고 2차로 다시 육수를 낸 국물에 어묵을 담갔다. 근디... 맛이 이상.. 떠나자/캠핑 2016. 10. 27.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 #01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_ 20161021~23 : http://cafe.daum.net/solsumcamping 한달전에 예약한 캠핑장인 '사천 비토솔섬' 오토 캠핑장.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가족만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족과 함께 가는 캠핑이다. 캠핑하는 날! 출발하는 날... 금요일. 회사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 일찍(?) 체육대회하는 곳으로 가 행운권 추첨으로 사용되는 쪽지에 내 이름을 적으면서 출석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2시간정도 있다가 집으로 돌아와 짐을 싣고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공부하고 있는 중학생이 있음에도 일찍 출발한 것은 함께 갈 다른 가족의 차에 태워서 느긋하게 오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대신... 텐트와 짐등을 내 차에 실어 일찍 도착해서 미리 설치를 해 놓고 늦게 오.. 떠나자/캠핑 2016.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