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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8. 11. 18. SORENTO THE MASTER

SORENTO THE MASTER _ 첫 주행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오전에 유리막 코팅을 끝으로 모든 작업을 마친 SORENTO THE MASTER를 늦은 오후에 인수를 받아 처음으로 운전했다.



SORENTO THE MASTER

SORENTO THE MASTER

SORENTO THE MASTER

SORENTO THE MASTER

모델 : 아내와 사장님



SORENTO THE MASTER를 구입하기전에 쏘렌토는 물론 산타페까지 시승을 해 봤다.

그때는 별 부담없이 내 차처럼 운전을 했는데 오늘은 긴장감이 엄청나게 나를 짓눌러 운전이 절로 서툴러진다.


썬팅이 없는 차를 운전하다 어두운 썬팅을 한 차를 운전해서 그런가?

내 차라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가?

편의장치로 셋팅이 되어 있는 차와 모든 알람을 알려주는 블랙박스의 요란함에 적응이 할 수가 없어서 그런가?

시트와 핸들 그리고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대충 맞춘 상태에서 운전을 해서 그런가?


일단 맘과 몸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운전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집으로 갔다.

아직 덜 마른 썬팅과 간간히 비를 뿌리는 날씨의 핑계도 대면서...


원래의 계획은 멋진 SORENTO THE MASTER에 아내를 태우고 폼나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쁜 카페에 들러 여유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뜻대로 되지를 않았다.



SORENTO THE MASTER 계기판

카스페이스에서 우리집까지 거리이다.

처음 1KM에서 7KM.

네비상의 거리는 5.2KM정도 되는 거리이다.



SORENTO THE MASTER 서라운드 뷰

서라운드 뷰의 실제로 보이는 화면이다.

옆에 서 있는 자동차의 바퀴모습이 이상하다.

SORENTO THE MASTER의 지붕 색이 하얗게 나타난다.

정상적인 것인가?

낮에도 하얗게 나타나던데...



SORENTO THE MASTER 와 SPOTAGE

새차와 오랜된 차.

차 높이와 넓이가 비슷하다.



숯 먹은 강아지 / 습기와 냄새 제거제

작은 크기와 큰 크기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는데 큰 강아지 모양을 선택했다.

습기와 냄새제거의 기능은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귀엽다는 것은 당장 나타난다.

ㅎㅎㅎ




 

SORENTO THE MASTER 계기판

운행 2일째.

2018년 11월 17일.


ISGIdle Stop & Go 와 AUTOHOLD기능을 끄고 다닌다.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보다는 불편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ISG기능은 시동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기능인데 시내 도로주행에서는 자주 반복되는 것이 싫다.

자주 시동이 켜지는 소리와 느낌이 싫고, 출발시 반응이 느리다.


AUTOHOLD기능은 편한 것 같으면서도 불편하다.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지금껏 브레이크를 밟고 다녔는데 안 밟고 있으니 마음이 불안하다.

ㅎㅎㅎ


아직은 편의장치들을 믿지를 못하고 있다.



창원 카스페이스 : https://blog.naver.com/carspace1809


9월 중순에 쏘렌토를 계약한 후 찾아가 곳이다.

이것 저것 알아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하면서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차 안에서 이곳 저곳에 전화를 걸어보고는 계약을 취소하고 다른 영업사원에게 계약하자는 아내의 말.

그냥 진행하자는 나의 말에 자꾸만 말을 하는 아내에게 차를 세운 후 물어봤다.

"차 값은 다 똑같을 것이고 서비스가 많이 차이가 나나?"


아내의 말을 자세히 듣다가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나도 찬성을 하면서 계획이 늦춰지게 되었다.

계약을 취소하게되면 2달동안 계약을 못하게되는 제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시간이 늦춰지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었다.

소렌토가 늦게 나오나, 빨리 나오나 우리한테는 부담이 없었다.

단지, 결정장애가 몇 번 생겼다는 것 뿐.

ㅎㅎㅎ



그리고...

새롭게 계약을 해서 차가 출고되는 날짜가 잡히면서 다시 찾아갔다.

우리를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는 사장님.

내가 본 직원들은 안 보인다고 묻자 다른 사람과 일을 하게 되었다 한다.


9월과 11월의 작업과 서비스가 달라졌지만 9월달에 대화를 나눈 작업과 서비스 수준으로 해 주신다고 하셨다.

집으로 돌아간 후 바로 계약금을 입금시키면서 소렌토가 출고되기만을 기다렸다.




스포티지를 구입했을 때는 영업사원의 말만 믿고 무조건 다 맡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나는 바보였고, 영업사원은 000이라는 느낌만이 남는다.


운전석 문과 뒷좌석의 문 사이가 너무 벌어진 스포티지.

이 부분에 수많은 긇힘이 생겼다.

혹시나 문이 열릴까 여러 도구로 끼워 본 자국?들이다,


1년도 안되서 없어져 버린 썬팅, 구해 달라는 고무매트를 주면서 순정매트는 가져가 버리는 심보...

이것이 그때의 내가 받은 서비스다.



이번 소렌토는...

좋은 영업사원을 만나서 좋은 서비스와 A급의 소렌토를 만났다.

(끝까지 A급의 소렌토가 되기를 바란다. ㅎ)

고맙습니다!


10년 이상을 건강한 소렌토를 타기위해서 하부코팅과 썬팅, 블랙박스등을 작업했다.

작업을 하는 업체를 못 믿으면 다른 곳을 알아보면 되는 것이고...

맡겼으면 무조건 믿어야 맘이 편하다.


창원 카스페이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소렌토를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 놨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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