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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8. 2. 3. 떠나자/국내

마산 '봉암 저주지'

너무나 늦은 후기? 이야기?이다.

보통은 어디를 갔다오면... 평소에 자주 가지 않는 곳을 갔다오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는데 잠시 잊었다.

아니, 잊었다기보다는 아예 모르고 있었다.


어제 갑자기 아내의 구박을 듣고 아차차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후기를 적는다.



마산 '봉암 저수지' _ 20171112 

'마산 봉안 저수지'의 탄생 이야기



봉암 저수지로 올라가면서...

봉암 저수지 오르는 길

봉암 저수지 오르는 길

봉암 저수지 오르는 길

봉암 저수지 오르는 길

봉암 저수지 오르는 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느긋하게 봉암 저수지를 향해 길을 나섰다.


처음에 보이던 시멘트의 건물을 지나치자 날짜로도, 계절로도 가을임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모습들이 보인다.

내려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은 사람이 보이고 올라가는 사람들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 애완견과 함께 오는 사람들, 동료와 친구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로 눈앞이 즐겁다.

특히, 등산복을 입고 떼를 지어 올라가는 사람들의 뒷 모습에도 가을은 사람에게도 물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마산 봉암 저수지 안내판



마산 봉암 저수지에 도착!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에 처음 도착해서 한 눈에 들어 온 풍경, 가을 풍경에 절로 입을 벌리면서 감탄사를 뿜게된다.

가을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도심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화려하면서 어긋나지 않으며, 따뜻하면서 상쾌하며,  풍성함을 나눌 여유가 있는 가을을 온 몸으로 느꼈다.




물고기

봉암 저수지에 있는 물고기들이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셀카 중...

잠시, 포토타임과 휴식...



봉암 저수지의 가을은 계속된다.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저수지 주변을 따라 걷는 길 곳곳에 시를 새겨 넣은 나무판들이 보인다.

나무판에 새겨진 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 때는 배웠으며 암송을 했던 시, 처음 보는 시들도 있다.


다시 셀카...

시를 읽고 셀카질을 하면서 잠시 휴식...



봉암 저수지의 둘레길을 다시 걷자.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마산 봉암 저수지



봉암 저수지의 둘레길을 어느 덧 다 걸었다.

뒷 모습이 멋져야 한다.

ㅎㅎㅎ



사진.

자투리 사진. ㅎ


한가한 휴일을 가을속에서 보냈다.

비록 반나절이지만...


진해에도 저수지 주변을 따라 걸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내수면 환경생태 공원(내수면 연구소)'이 있다.

마산 봉암 저수지를 작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표현하면 욕을 먹을까?

ㅎ...


가까이에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같은 공간들이 찾아보면 많은데....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들을 억지로 데리고 가서 그런가?

아들의 표정이 영~ 밝지가 않다.

덩달아서 부모의 얼굴표정도 밝아지지 않는다.


커 가면서 더욱 혼자만 있기를 바라는 아들.

집에 혼자 있어 하는 일이라고는 컴퓨터 게임, 질리면 휴대폰 게임, 질리면 다시 컴퓨터 게임...

이런 모습들이 싫어 가끔씩은 억지로라도 데리고 나가는데... 

이렇게 해 주는 것이 좋은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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