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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Juni 2016. 2. 4. 하루, 또 하루/ 궁시렁

감기? 알레르기?

 

 

 

 

 

 

감기인가?  알레르기인가?

 

 

 

 

새해 들어와서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절기상으로 '입춘'인 오늘까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있다.

 

침을 삼킬 때마다 목에만 통증이 있던 것이 점차 머리까지 범위를 넓혀 병원을 찾게 만든다.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알레르기'라는 말과 함께 2일분의 약을 받아와서 복용 후 낫는 것 같아 정상적인, 건강한 평소와 같은 1주일을 보냈다.  기분 또는 느낌만 건강해진 것 인지 다시 통증이 목에서 머리로 옮겨 다니기 시작, 1주일을 버티다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결과는 같은 처방에, 같은 2일분의 약을 받아왔다. 

 

약을 먹을 때 마다 효과가 있는 것은 '잔기침'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잠을 잘려고 누워 있을 때 나오는 기침은 정말... 곤욕이다.  나는 물론이고 주위의 사람에게도 인상을 짓게 만든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서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몸 상태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해 기침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일까? 

 

약을 복용 후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들어 잠을 제대로 자면서부터는 몸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다.  지금도 물통을 옆에 두고 수시로 마시면서 기침을 없애려고 하고 있다.  이곳 저곳에서 '말린 무우',  '도라지',  '녹차' 등을 우려내서 먹으면 좋다고 해서 시도를 해 봤다.  결론은 나한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싶다.  더욱이, 마실 때 마다 뱃속에서 이상한 느낌을 주게되어 더 거부하게 된다.  물론 꾸준히 오랫동안 마신 것은 아니지만.

 

혹, 예방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플 때는 '물'이 최고다.   배가 부른 것을 제외하고는 거부감이 없이 기침을 수그러지게 만드는 것은 '물'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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