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있는 면통장1 진해에 있는 '면통장'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마지막 주.회사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아들은 학교에서 학원으로...아내는 알바로...덕분에 우리집에서 가장 여유가 있는 사람은 나다. 기온은 낮지만 더운 것처럼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구피가 있는 어항으로 가서 먹이를 한 스푼 뿌려준다.12마리정도 있었는데...하루에 먹이를 2번씩 2주?, 3주? 줬더니만 완전 대가족이 되었다.새끼들이 엄청 많이 생겼다. 이번 주부터는 하루에 한 번씩만 주면서 개체수를 조절하기로 했다.계속해서 2번씩 주다가는 어항이 터지겠다.ㅎㅎㅎ 저녁식사구피에게 먹이를 주고 나서는 내가 먹어야 할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한다.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을까?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요리를 할 재료는 많은데...할 줄 아..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9.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