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파파1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밤새 깊게 잠을 못 자면서 뒤척이다가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세수를 해도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는다. 눈이 떠져도 뿌옇게 또는 흐미하게, 겹쳐 보이는 상태에서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면서 차를 몰고 회사로 출근을 했다. 일을 하면서 제품의 상태를 살펴 보고자 집중을 하면 또렷하게 보이지를 않고 여러 모습으로 겹쳐 보이는 것 같다.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아 심적으로 부담감을 갖으면서도 버티기로 했다. 내일이 노조창립일이라 오후에는 정기총회가 있어 평일보다 일을 일찍 마치기 때문이다. 일찍(?) 퇴근을 하면서 가을이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알았다. 어제... 오전 늦게 잠에서 일어나 정오쯤에 선배의 아들이 결혼하는 식장에 갔다. 예식장은 크고 좋은 반면에 뷔폐식당은 실망이다. 음식종류가 적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6.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