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1 아들의 여름방학을 대비해서... 다른 중학교보다 일찍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아~주 좋은? 진해남중학교. 내일 오후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면서 좋아하는 아들은 종일 컴퓨터로 게임만 하고 있다.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맞춰 집에서 얌전히 뒹굴기?로 했는데 결과는 오보다.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휴일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게임만 할 수 있다고 더 좋아라 하는 아들의 모습이 얄밉다? ㅎㅎㅎ 늦은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에 창원의 시민체육체육관으로 볼링을 하러 갔다. 오늘 계획, 일정이 뭐냐고 자꾸만 물어보는 나의 물음에 지쳤는지 아내가 "공 굴리러 가 볼까?"하자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무런 말도, 대꾸도 없이 바로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아들은 싫다는 표정으로 입술이 한껏 튀어나왔지만 무시하기로 했..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6.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