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1 진해루 휴일의 일상적인 모습은... 늦게 일어난다. 늦은 아침을 대충 먹든지 건너뛴다. 점심, 역시 무지 늦게 간단히 먹는다. 틈틈히 군것질을 한다.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소파위나 거실바닥에 온 몸을 밀착시킨 후 TV나 폰을 본다. 이런 모습을 떨쳐내고 늦은 오후에 움직였다. 2016년 3일째... 늦게나마 바다에 가자면서 선택한 곳이 아~주 가까운 '진해루'다. ㅎㅎㅎ 진해루로 출발하기 전에 동네에 있는 커피숍에 들러 커피와 초쿄를 사서 갔다. 진해루에 있는 커피숍에서 마셔도 되는데 아내가 맛이 없다면서 그냥 사서 가자고 해서 나두 덥석 물었다. 맛보다는 가격이 아주 참하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맛도 괜찮고. 차들이 엄청많다. 도로주변에까지 이중 주차를 할 정도로 많아 사람역시 엄청 많겠지 하면..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6.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