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1 비슬산 자연 휴양림 _ 20160827~28 갑자기 여행일정이 잡혔다. 목요일, 회사에서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전화통화를 하고 있어 한쪽 귀는 활~짝 열고 조용히 움직였다. 대충 들리는 말로는 어디 휴양림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함께 가자는 내용이었다. 즉시, 나는 통화중인 아내한테 무조건 콜~~~!을 외쳤다. ㅎㅎㅎ 이렇게 잡힌 일정인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서 1박을 하기로 무조건 결정을 하고나서 정신을 차린 후 하나씩 짚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첫 번째는 방의 수용인원이 4인가족 기준이라는 것. 처음에는 우리 가족이 낀겨도 괜찮을 정도의 방 크기인 줄 알았는데 평수로 따져보니 약 6.3평정도의 방이라 부담이 생기기 시작했다. 두 번째는 비슬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해서 들어갈 때 담당자가 확인을 하면서 '안돼를 외칠.. 떠나자/국내 2016.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