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생활 체육관1 볼링 토요일. "여유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 토요일이다."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ㅎㅎㅎ 아들은 오전 11시부터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한다. 학교에서 시험이 있는 달에는 학원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보충수업이 있어 휴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는 아들이다. 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 학원을 가서 오후 3시를 넘겨서 집으로 와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숙제가 있으면 더욱 악몽이? 되는 휴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아들의 일정은 이렇게 정해져 있고... 부모인 우리의 일정은... 없다. ㅋㅋㅋ 아들의 일정에 여유가 있던 초등학교때에는 주로 캠핑과 나들이로 함께 여유를 즐겼지만 중학생이 되어버린 아들의 일정에 맞추다 보니 부모의 일정은 아들의 여유..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6.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