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 저수지 돌짜장1 창원 '주남 저수지 돌짜장' 2020년 02월 16일. 일요일. 맑음.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빗나간 맑은 날이다. 전날 늦게 잠을 자는 것과 상관없이 늦게 일어나니 아내는 벌써 일어나서 전기 안마의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거실에 쳐져있는 커텐을 걷으니 눈부신 햇살이 듬뿍 들어왔다. "누가 비가 내린다고 말을 했노?" .... ㅋㅋㅋ 혼자 떠들고 혼자 키득거리면서 일요일의 늦은 아침을 맞이했다. 아내가 먼저 말을 했는지... 내가 먼저 말을 했는지... "나가자!"라는 말에 바로 씻으러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도... 가서 무엇을 할 지도... 정하지도 않고 일단 차를 몰고 아파트를 나섰다. 오후 2시에 일어나는 아들은 계속 잠을 자라고 조용히 집을 나왔다. ㅎㅎㅎ 창원 '주남 저수지 돌짜장' 12시가 한참이나..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