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1 저녁 커피... 주간 연속 2교대를 하면서 낮 근무를 하는 주에는 일찍 마쳐 한가하지만 특별한 계획이 없는 나에게는 그냥 소파위에서 뒹구는 시간만 늘어 날 뿐이다. 평소에는 회사에서 운동을 1시간?정도 하다가 퇴근을 하지만 이번 주중 이틀동안은 아들의 발가락에 난 커다란 티눈을 떼러 병원에 가기로 해서 바로 퇴근하였다. 학교에서 일찍 마치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맞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이른 저녁을 먹고 학원에 가야하는 아들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차가 필요한 것도 있지만 더욱 큰 이유는 걷는 자세가 불편한 아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서다. 전에도 발바닥에 티눈, 커다란 티눈이 생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기억이 있는데 티눈이 발에 자주 생기나? 학원을 가기 싫어 하는 아들은 엄살을 부려보지만 엄마는 무조건 학원에.. 하루, 또 하루/오늘은... 2016. 6. 15. 이전 1 다음